메디컬부에 처음 들어오자마자 선배들과 친구들이 즐겁게 맞이해 줬다. 조금 삭막한 분위기일까 봐 조마조마했는데 생각 외로 선후배 관계도 좋아 보이고 다 같이 의견도 잘 내고 분위기가 너무 좋아 편안한 마음으로 동아리를 체험할 수 있었다. 실습하기 전 간단한 이론수업을 듣고 시작했는데 내가 몰랐던 부분과 간호사나 의사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개념을 간단히 배울 수 있어서 너무나도 유익했었다.
유의사항과 이론을 정확히 공부한 뒤 드디어 실습 시작! 처음으로는 청진기를 사용해 호흡을 재보았다. 손으로 심장을 뛰는 건 느껴본 적이 많지만 청진기로는 처음 재보는 거라 신기했었고 또한 심장뿐만 아니라 머리, 손목, 발 등등 여러 곳에서 심장 뛰는 걸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을 보고 새로웠다. 다음으로는 혈압을 측정하였다. 병원에서 기계로 재 본 적은 있었지만 직접 재 보는 건 처음이라 많이 서툴기만 했다. 하지만 선생님과 메디컬부 친구들이 친절하게 잘 도와주어 무사히 잴 수 있었다. 혈압 측정을 하고 온도계를 이용해 온도를 측정하였다. 온도계를 측정할 때마다 보건 선생님께서 항상 귀를 위로 잡아당기는 게 이해가 안 될 때가 많았는데 위로 잡아당기는 게 정확한 온도 측정법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궁금증이 풀렸던 실습이었다. 마지막으로 주사 실습을 하였다. 직접 앰플도 따고 주사기를 어떻게 다루고 앰플을 어떻게 놓는지 등등 다양한 활동을 배웠다.
마냥 무섭고 두렵게만 생각했던 주사기를 직접 만져보고 다뤄보니 친숙하게 느껴졌으며 주사기를 덜 무서워하게 되었던 시간이 되었다. 의사나 간호사가 꿈이 친구들뿐만 아니라 의학 쪽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이 이 동아리를 정말 추천한다. 또, 맛있는 쿠키를 간식으로 주셔서 맛있게 먹었다!
실습을 하기 전부터 설레기 시작하였고 막상 실습을 해보니 어려웠지만 너무나 유익했던 시간이고 재미있었다. 잘 알지 못했던 지식을 직접 몸으로 체험해보니까 너무 재미있었다.
동아리를 들어오게 된 계기는?
간호사가 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가장 유익했던 활동과 그 이유는?
주사기 실습과 심폐소생술 대회입니다. 간호사가 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실습이며 일상생활에서 심폐소생술은 필수라고 생각이 들어 가장 유익했다고 생각합니다.
메디컬부의 분위기와 선후배 관계는?
항상 밝고 의견도 잘 나오며 선배들이 잘 챙겨주셔서 항상 편안한 분위기에서 활동을 잘할 수 있어요.
메디컬부를 추천하는 이유는?
선후배 관계가 정말 좋고 담당 선생님께서도 항상 칭찬만 해주시고 친절하게 이야기해 주십니다. 또한, 심폐소생술, 다양한 토론, 실습 등으로 의학 분야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꼭 알고 있어야 할 활동들을 할 수 있으며, 활동을 많이 해 생기부에 다양한 내용을 기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이 메디컬부를 추천합니다.
메디컬부를 통해 얻은 게 있다면?
간호사가 되는 꿈에 확신이 서지 않았었지만 다양한 실습과 활동을 통해 내가 재미를 느끼는 것을 깨달았고 간호사의 꿈을 확신했습니다. 또, 흡연예방 전등 만들기를 통해 흡연은 정말 나 자신에게 위험한 것이며 절대 시작을 하면 안 된다는 걸 알고 절대 안 하겠다는 다짐을 할 수 있었습니다.
<aside> 📎 차례(index)
독도등대관리원, 사진작가, 시인으로 살기 (김현길, 5회 졸업)*
생각보다 나의 시간은 훨씬 길다 (김연지, 33회 졸업)
활발한 고등학생에서 작은 마을 연예인으로 (조OO, 35회)*
The Road Not Taken (Ms. Rufty)
승리를 위한 열띤 함성 (어울림한마당 응원단장 박OO・손OO)*
썰플리 ver. 편집부 (홍OO・황OO・김OO・조OO・박OO・홍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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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쥐들의 도시 여행 (김OO・김OO・손OO・조OO)
사제동행 굿즈 판매 현장 탐방 (스튜디오 공간 × 에듀토토)
<aside> 📌 오직 온라인에서만 ―
[특별기획] 면접 합격자의 방 : 면접 합격자 사이 숨은 가짜 면접 합격자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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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오직 온라인에서만 ―
교지편집부 체험 결과물 : 전쟁으로 인한 의료 피해 탐구 (장OO)
교지편집부 체험 결과물 : 악성코드의 위험성 (신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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