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영일고등학교 입학 후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은 체육대회였습니다! 저는 전염병이 확산되던 상태에서 중학교에 입학하였고 그 후로 학교에서의 체육대회는 정말 꿈도 못 꾸는 것 중 하나였습니다. 중학교 3학년 때 작은 운동회를 하였지만 이렇게 큰 영일고등학교 체육대회는 이번이 처음이어서 정말 기억에 남았던 것 같아요. ㅎㅎ 체육대회를 할 때 각 팀의 응원가가 있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응원가를 외우고 응원해 보았어요. 처음 해보는 경험이어서 너무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응원가가 없었다면 체육대회가 재미없을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어요. 그만큼 응원가를 반 친구들과 외우고 함께 춤을 추면서 같은 팀을 응원하였고, 그 결과 단합력이 더욱 상승한 것 같아서 응원가를 외우는 것이 재밌게 느껴진 것 같아요. 또한 체육대회에서 응원을 할 수 있는 시간도 따로 있어서 체육대회 날에 스트레스를 다 푼 것 같습니다!
체육대회 개회식
그 다음 기억에 남는 것은 고등학교입학 후 처음으로 하는 봉사활동이었어요. ㅎㅎ 코로나 시기에 야외 활동은 금지되었어서 이번에 처음으로 반 친구들과 봉사활동을 가봤는데 너무 재밌었고 그만큼 최선을 다한 것 같았어요. 처음으로 봉사활동을 간 형산강 청소활동은 힘들기도 했지만 깔끔해진 강 주변을 보면서 뿌듯하였고 '이런 따뜻한 마음들 때문에 봉사활동을 하는구나.'라는 것을 느낀 뜻깊은 시간이기도 한 봉사활동이어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기억에 남는 것은 동아리 부원들과 함께 여러 활동을 한 것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선배님들과 웃으면서 대화했던 기억이 지워지지 않고 오랫동안 여운을 남기는 것 같아요. 또한 반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것을 먹으면서 함께 시간을 보낸 것도 좋았고 모두의 힘을 합쳐서 반 대항 피구 대회를 한 것도 기억 속에 남을 것 같아요.
1년이 처음에는 길게 느껴졌지만 2023년이 약 2개월 정도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되돌아 보니 정말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 것 같아 한 편으로는 슬픈 마음도 있습니다. 처음으로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야자라는 새로운 것에도 도전을 해보고 시험으로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면서 더욱 성장한 것 같아요. 앞으로도 고등학교 생활을 열심히 하면서 한 단계 더 나아가는 제가 되기를 기대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aside> 📎 차례(index)
독도등대관리원, 사진작가, 시인으로 살기 (김현길, 5회 졸업)*
생각보다 나의 시간은 훨씬 길다 (김연지, 33회 졸업)
활발한 고등학생에서 작은 마을 연예인으로 (조OO, 35회)*
The Road Not Taken (Ms. Rufty)
승리를 위한 열띤 함성 (어울림한마당 응원단장 박OO・손OO)*
썰플리 ver. 편집부 (홍OO・황OO・김OO・조OO・박OO・홍OO)*
<aside> 📌 오직 온라인에서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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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쥐들의 도시 여행 (김OO・김OO・손OO・조OO)
사제동행 굿즈 판매 현장 탐방 (스튜디오 공간 × 에듀토토)
<aside> 📌 오직 온라인에서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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