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예비 선생님들의 모의수업 현장
4교시부터 5교시까지. 학생에서 선생님으로 변신한 모의수업에 참여해 보았습니다.
우선 첫 번째 선생님은 에듀토토의 부장인 2학년 학생이었습니다. 학생들은 초등학생 때로 돌아가 나긋나긋한 선생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식물의 구조와 기능에 대해 배웠습니다. 이론만 들으면 지루해하고 재미없어 하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가위바위보를 활용한 역할극 활동도 진행하며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선생님은 등차수열을 준비한 수학 선생님이었습니다. 초등학생에서 고등학생으로 확 변하다 보니 조금 어렵게 느껴졌지만 하나하나 꼼꼼하게 설명해 주시는 선생님을 따라가다 보니 어느새 시험지에 있는 문제들도 술술 풀 수 있었습니다.
예비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수업은 마치 진짜로 수업을 듣는 것 같았습니다.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해 주고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복습할 수 있는 활동도 하며 즐거웠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추가 수업을 받는 듯한 기분에 빨리 탈출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암튼, 2교시 동안이었지만 멋진 선생님들과 함께해서 영광이었습니다!
식물의 구성요소 중 뿌리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역할극 활동을 하는 모습1
등차수열 문제를 푸는 학생의 모습2
ㅡ 이곳은 에듀토토 동아리입니다.
에듀토토 동아리는 선생님을 꿈꾸는 학생들이 모여 활동하는 교육 특색 동아리입니다. 교육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며 모의수업과 학교와 관련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1학년 때와 2학년 때의 활동이 다른데요.
1학년 학생들은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하며 자신이 선택한 꿈에 대해 더 알아가 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2학년 학생들은 캠페인 활동을 하는데, 올해는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선택과목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직은 낯선 선택과목이라는 개념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돕고 선택과목의 장단점을 설명해 주는 교육 활동을 하였습니다.
타 동아리와는 다르게 진로가 명확하게 선생님으로 잡힌 학생들이 모이는 곳이기 때문에 꿈을 바탕으로 하는 확장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답니다. 또한 진로와 관련된 학생부를 채울 수 있어 교사를 꿈꾸는 학생들이라면 적극 추천합니다!
<aside> 📎 차례(index)
독도등대관리원, 사진작가, 시인으로 살기 (김현길, 5회 졸업)*
생각보다 나의 시간은 훨씬 길다 (김연지, 33회 졸업)
활발한 고등학생에서 작은 마을 연예인으로 (조OO, 35회)*
The Road Not Taken (Ms. Rufty)
승리를 위한 열띤 함성 (어울림한마당 응원단장 박OO・손OO)*
썰플리 ver. 편집부 (홍OO・황OO・김OO・조OO・박OO・홍OO)*
<aside> 📌 오직 온라인에서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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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쥐들의 도시 여행 (김OO・김OO・손OO・조OO)
사제동행 굿즈 판매 현장 탐방 (스튜디오 공간 × 에듀토토)
<aside> 📌 오직 온라인에서만 ―
[특별기획] 면접 합격자의 방 : 면접 합격자 사이 숨은 가짜 면접 합격자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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